경인일보 : 찜질방 휴게텔 고시텔 '신종업종' 탈법, 단속 법규가 없다

인간사 사주팔자(四柱八字)가 이미 정해져 있는데 부질없는 인생 스스로 공연스레 바쁘게 뛰어다닌다는 말이다... #애니메이션 쿼터제 방심위들이 만든 케이블 TV 심의 규정 중 하나. 2000년 10월부터 처음으로 시행된 것인데, 지금은 막장 그 자체이다.

 

경찰은 연동에 있는 다른 휴게텔에서 성 매수를 한 혐의로 입건된 공무원 A씨가 이 휴게텔에서도 성매수를 한 카드결제 기록을 발견해 수색했다고 밝혔습니다. 100% 믿기에는 신빙성이 떨어지지만 어쨌던 생활 때문에 탈선하는 주부들이 많은 것은 사실이기 때문이다. 또한 휴게텔이라는 공간을 통해 은밀한 방법으로 ‘성거래’가 이루어지는 것도 사실임을 확인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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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부의 조사결과 역시 일반유흥주점의 성매매 알선율은 서울, 광역시, 중소도시, 농어촌 지역을 포함해 모두 70% 이상을 보이는 등 여타 업종에 비해 높게 나타났다. 특히 집결지 등 전업형 성매매 시장의 연간 매출액이 1조 8천여억원인 데 비해 유흥주점, 단란주점, 다방, 노래방, 마사지, 이용 등 산업형 성매매 시장은 16조 5천억원으로, 전체 성산업에서 절대적인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산업형은 실제 성매매가 이루어지는 중심 지점이다. 이곳의 업소들은 '남성전용 휴게텔'이라는 간판을 달고 있는데 과거 퇴폐 이발소에서 진화를 해 스포츠마사지 업소와 똑같은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었다. 성매매특별법 이후 한 달 간 유사 성매매업소에 대해서도 강력한 단속이 이뤄졌지만 10월 말부터는 단속이 뜸해졌고, 부근 동종업소와 이들 업소보다 한 단계 낮은 수준의 안마시술소 등 유사 성매매업소들은 과거처럼 버젓이 영업을 재개하고 있었다. 업소 관계자들은 손님이 많이 줄었다고 하소연을 했지만 여전히 불이 꺼지지 않은 채 영업이 이뤄지고 있었다.

 

이상목 입장휴게소장은 "2010년 11월1일 무료화이후 이용자가 부쩍 늘었다"면서 "휴게텔을 이용하기 위해 밤늦게 까지 손님이 많다. 아예 치약, 칫솔 등 개인용품을 비치해놓은 사람들도 있다"고 밝혔다. 고속도로 이용고객은 화물차 휴게소 휴게텔의 샤워장, 취침실을 무료로 이용할 수 있으며, 이발도 6000원 선에 저렴하게 할 수 있다. 하지만 대부분의 업주들은 자신이 운영하는 업소에서는 성매매를 하지 않지만 개인적으로 성매매를 하는 것은 어쩔 수 없는 것 아니냐는 입장을 보이고 있다. 휴게텔과 안마시술소 업주들은 주민들의 이같은 반응에 대해 성매매는 이뤄지지 않는다며 강하게 부인했다. 휴게텔 간판을 걸어놓고 은밀하게 성매매 영업을 하며 부당이득을 챙긴 업주등이 잇따라 검거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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샤워를 하고 지나가는 데 남성 한명이 붙잡고 (성행위를) 하고 싶다고 해서 방에서 했다”면서 “몇 명이 그 장면을 보고 있는 것도 흥분이 됐다. 어떤 사람은 성행위를 하고 있는데 내 성기를 만져 더 흥분됐다”고 밝혔다. 이어 “내가 좀 통통한 체형인데 H휴게텔에서 인기가 많은 것 같아 기분이 좋았다”고 올려놨다. 또 성매매 알선업소를 적발하면 건물주에게 이 사실을 바로 통지해 성매매 장소 제공사실을 부인할 수 없도록 하고 2차로 적발될 경우에는 원칙적으로 처벌하도록 법 집행을 강화할 방침이다. 현행 성매매방지법은 성매매 업소로 장소를 임대한 건물주에 대해 최고 3년의 징역 또는 3000만원의 벌금형을 내릴 수 있도록 처벌 규정이 강화돼 있으나 자신의 건물에 성매매 업소가 입주해 있다는 사실을 알고 있어야만 처벌할 수 있어 실효성이 없었다. 서울 강동경찰서는 15일 휴게텔을 운영하면서 성매매를 알선한 혐의(성매매 알선 등 행위의 처벌에 관한 법률 위반)로 이모 씨 등 A휴게텔 종업원 2명과 성매매여성 8명을 불구속 입건했다.

 

화물차 휴게소중에는 경부고속도로에 가장 많이 수면실을 이용할수있게 해놨구요 편의시설도 가장많이 있네요. 경찰은 특히 이번 교차단속과정에서 현장에서 손님이 지불한 현금과 카드전표, 영업장부를 압수했다. 또 자료제출을 거부하고 있는 공무원들에 대해서는 압수수색영장을 발부받아 혐의 입증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경찰은 위조된 신용카드 거래내역서를 제출한 공무원에 대해서는 사문서 위조 등의 혐의를 추가하는 것을 검토 중이다.

 

이번 법원 판결로 ‘게이 휴게텔’처럼 동성애자 전용 만남의 장소를 운영해온 업소들은 조금 숨통이 트이게 될 것으로 보인다. 게이 휴게텔은 전국 70여곳에 이른다고 ㄱ씨는 말했다. 일본인 남성과 베트남인 남성이 입구 왼쪽 세번째 칸막이 방에서 뒤엉킨 채 관계를 갖고 있었다. ㄱ씨는 피의자 신분으로, 성관계 중이던 두명의 손님은 참고인 신분으로 용산경찰서에 출석했다. ㄱ씨는 2011년부터 동성애자 전용 사우나를 경영해왔다. 경찰은 이곳이 ‘풍속영업의 규제에 관한 법률’(풍속법)을 위반한 퇴폐 업소라며 수시로 단속을 나왔다.

 

경찰에 따르면 휴대전화 대리점에서 평범한 판매원으로 일했던 김씨는 최근 한 인터넷 성매매 업체 소개 사이트에서 휴게텔을 운영하면 월 5000만원 정도는 벌 수 있다는 글을 접했다. 이에 김씨는 마포구 도화동 서부고용센터 부근 상가건물 지하 2층 공간을 임대, 해당 사이트에 성매매 여성 모집글을 올려 20대 초반에서 30대 중반 여성 5명을 고용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 관계자는 "여성부에서 수사를 의뢰한 3곳에 대해서는 조만간 업주를 피의자 신분으로 출석시킬 예정"이라며 "업소에서 성매매 알선이 이뤄졌는지 여부에 대해서도 추가 조사를 벌일 방침"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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